활동날짜: 20170510
이름: 박예지
활동 내용: 크로마토그래피를 활용하여 시금치 색소를 분리해 광합성 색소의 종류와 특성, 광합성 색소 분리의 원리를 알아본다.숯전지를 만들어보며 숯 전지의 화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전류가 흐르기 위한 요인들을 알아본다.
느낀 점:
숯전지 만들기
숯 전지 만들기는 처음보는
생소한 실험이어서 약간 어렵게 느껴졌다. 하지만 실험방법은 정말 간단했다. 숯전지 만들기의 원리는 알루미늄 호일의 이온화로 방출된 전자가 이동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숯은 알루미늄호일의 전자를 쉽게 받아들이는 역할을 해서 숯 말고도 전류의 흐름을 유도할 수 있는 물질이면 다른 물질로 대체할 수 있다고 한다. 이론 설명을 들으면서 숯이 전기저항이 낮아 전기를 쉽게 모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보통 아이들이 많이들 해봤다고 하는 전지실험을 거의 해본 기억이 없어서 이번 실험이 더 생소하고 알게 된 사실들도 많은 것 같다. 실험은 꽤 순조롭게 잘 진행된 것 같았지만, 마지막에 전지와 발광다이오드를 연결했을 때 불이 들어올 것을 기대한 것과 다르게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 그 이유는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 간단히 끝날 줄 알았는데 성공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시금치색소 분리 실험
크로마토그래피는 중학교 때 그 개념을 배웠었는데 그 때는 싸인펜으로 하는 걸 봤던 것 같은데 시금치 색소를 이를 이용해서 분리한다는 게 흥미롭고 신기했다. 시금치색소 분리 실험의 원리, 색소마다 이동거리가 다른 이유는 각 색소마다 분자량의 차이와 전개의 흡착력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런 걸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새로웠고 새롭게 알게 되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또, 단순히 겉으로 보기에 초록색으로만 보이는 시금치에 연노랑색이나 주황색을 띠는 잔토필과 카로틴과 같은 엽록소 이외의 색소가 있다는 게 가장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