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날짜: 2017년 5월 31일
이름 : 김민희
활동내용: 도서 <세계미래보고서 2050>을 읽고 난 후 토론주제와 관련된 자료조사를 해 온다. 독서토론의 주제는 세 가지이며 “잠재적 범죄자를 미리 체포하는 것이 옳은가?”, “배아의 유전자를 조작해서 자연적으로 임신이 된 태아보다 우월한 태아를 만드는 것은 바람직한가?”, “과학자가 윤리를 고려해야하나?”이다. 찬성과 반대는 단장선배와 부단장선배와 독서토론을 주최한 선배가 임의로 정하였다.
느낀점: 처음에 이번 독서토론이 <세계미래보고서 2050>이라 길래 읽어 가기도, 조사해 가기도, 토론하기도 힘들 거라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읽어 보니 그렇게 이해가 안대는 부분도 없고, 토론주제와 관련돼서 조사도 풍부히 할 수 있었다. 독서토론을 시작하기 전 단장선배와 토론을 주최한 선배가 먼저 <세계미래보고서 2050>을 짧게 요약하여 알려주시고 토론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영상자료도 준비해주셨다. 그래서 그걸 보면서 토론에 대한 정보를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독서토론을 임의로 찬성과 반대를 나눈 거라 편파적일 수도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전혀 그러지 않고 찬성 측 과 반대 측이 막상막하로 서로 지지 않으려고 적극적으로 토론에 임하였다. 첫 번째로 “잠재적 범죄자를 미리 체포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해 토론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토론을 하면 할수록 점점 다른 길로 새는 느낌이 들어 주최자인 선배가 분석한 결과 찬성 측이 생각하는 잠재적 범죄자와 반대 측이 생각하는 잠재적 범죄자가 달랐던 것이다. 다들 첫 번째 토론이 길어져서 다른 토론을 별로 못한 것이 아쉬운 눈치였다. 비록 첫 번째 토론에 시간을 낭비 했지만, 우리 모두에게 토론을 하기 전 ‘잠재적 범죄자’ 같은 용어는 토론을 시작하기 전 사회자가 확실히 설명해 줘야 한다는 등의 깨달음을 얻은 뜻 깊은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