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내용
브로콜리와 양파, 바나나, 그리고 입 안의 상피세포를 이용하여 DNA를 추출하는 실험이다.
일단 내가 함께 실험한 조는 바나나와 브로콜리를 선택했다.
첫 번째로 브로콜리와 바나나를 막자사발에 넣고 잘 갈아줬다 그 다음 증류수 150mL와 소금, 세제를 각각2g, 7mL를 넣고 잘 섞어준 다음 100mL를 브로콜리와 바나나가 들어있는 막자사발에 넣어 섞어 주었다. 이때 세제를 넣어주는 이유는 세포막의 주 성분인 지질을 녹여주어서 세포막과 핵막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소금은 DNA를 중성으로 만들어서 더욱 잘 뭉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막자사발에서 5분간 다시 갈아준 후에 체를 이용하여 비커에 걸러 내었다. 그리고 걸러낸 물에 유리막대를 이용해서 에탄올을 조심스럽게 부어서 넣었다. 에탄올을 사용하는 이유는 에탄올에 녹지 않는 DNA를 더욱 관찰하기 쉽게 만들기 위해서 이고 이때 보통 차가운 에탄올을 선호하는데 온도가 놓으면 DNA가 변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에탄올을 넣고 나면 하얀 DNA가닥이 눈으로 관찰 된다. 이것이 DNA인지 확인하는 방법 중 가장 간단한 것은 염색을 시키는 것이다.
우리 조는 세 가지 종류의 세포 중에서 바나나의 DNA를 관찰 할 수 있었다.
느낀점
이번에 진행한 실험은 지금 1학년 융합과학 교과서에 실려 있는 실험이라 더욱 도움이 되었다. 실제로 해보고 싶었던 실험인 만큼 더욱 열심히 참여하여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일단 실제로 DNA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흥미로웠다. 그리고 여러 가지 용액을 사용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알게 되어 좋았고 유익했다. 상피세포에 대한 DNA추출은 실패했는데 그것이 가장 아쉬웠다. 내가 잘못한 것 같아서 조원들에게 미안했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해보고 싶다.